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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이틀째 떨어져..8월 6일 이후 최대 하락폭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늘(7일) LA와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8월 6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6일)보다 3.3센트가 내려간 갤런당 6달러 45.8센트를 기록했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3.7센트가 떨어진 갤런당 6달러 39.9센트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모든 남가주 지역 평균 개솔린 가격이 6달러 이상인 가운데 향후 며칠 그리고 몇주 안에 더 낮은 가격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A주 대기자원국이 겨울 혼합용 개솔린 판매를 허용한 결정에 더해 수입하는 개솔린이 곧 도착하고 보수 작업에 들어갔던 로컬 정유소들도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CA주 개솔린 공급 위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