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은 전화처럼 가까운 곳에…”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LA 생명의전화(대표 박다윗 목사)가 지난 8일 LA 한인타운 남가주새누리교회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갖고 장기적으로 헌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생명의전화 24년 간의 상담내역 분류 통계표를 보면 ▲고독과 외로움을 호소해오는 상담전화가 73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간관계(법률문제)와 부부갈등(가정폭력)이 3,809건과 3,304건 ▲정서장애(의처·의부증) 상담 3,029건 ▲신앙문제(이단) 2,742건 ▲배우자 부정(본인 포함) 2,490건 ▲질병과 신체장애 및 코로나 상담 1,523건 ▲성도착(근친상간) 1,49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전화를 하고 침묵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1만5,699건으로 집계되었고 감사와 격려전화도 4,472건으로 많았다.생명의 전화는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상담원들이 1년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전화상담 봉사를 하고 있다. 상담전화: (213)480-0691 (866)365-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