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하루 차 없는 거리를 제공하는 ‘시클라비아’(CicLAvia) 행사가 9일 LA 다운타운 지역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 다운타운 지역 에코팍,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아츠 디스트릭 등 7마일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시민들이 이날 LA시의 명물로 부상한 6가 대교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을 즐겼다. 한편 올해 마지막 시클라비아 행사는 오는 12월 4일 사우스 LA 지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