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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 CA 주지사 선거 출마 선언

오렌지카운티를 지역구로 했던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이 CA 주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은 오늘(11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캘리포니아가 지금 필요한 건 약간의 희망과 엄청난 투지"라며 "이것이 내가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포터 전 의원은 경제와 기후, 식료품값, 주택, 헬스케어 이슈들이 위험에 빠졌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당선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위험한 리더들"에 맞설 것을 약속하면서 트럼프 1기 집권 당시 의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내세우기도 했다.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은 지난 2018년 의회에 입성해 3선에 성공하며 6년 동안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 등 남가주 일부 지역을 대표해왔다.

그러다 지난해(2024년) 연방 상원의원 직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내년(2026년) 치러질 CA 주지사 선거에는 포터 전 의원을 비롯해 전 LA시장, 엘레니 코날라키스 CA 부지사, 전 CA주 교육감, 토니 아킨스 전 CA 하원의장, 베티 이 전 CA주 회계감사관,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이 출마할 경우 지지율은 57%를 넘을 것이란 도 나왔으나, 해리스 전 부통령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

해당 여론조사에서 2위를 기록한 포터 전 의원은 지지율 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