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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오늘 남가주 방문..금요일까지 일정 소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12일) 남가주를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콜로라도 일정을 마치고 오늘 오후 4시 30분쯤 LA국제공항에 도착해 내일(13일)과 모레(14일) 본격적으로 남가주 일정을 소화한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미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역사적인 투자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한다.

이어 내일 늦게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선거기금 모금운동(DCCC)의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금요일인 14일에는 오렌지카운티로 이동해 미 가정을 위한 비용 절감에 관해 논의를 벌인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남가주를 떠나 오레곤주 포틀랜드로 향한다.

미 매체 데드라인은 내일 기금모금 행사가 브렌트우드에서 열리며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원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석 티켓 가격은 한 사람 당 5천 달러부터 시작하며 리셉션 참석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호스트’인 커플의 티켓 가격은 5만 달러에 달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LA에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것은 지난 6월 미주정상회의(Summit of the Americas)에 참석했을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