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에는 어제(12일)에 이어 오늘(13일)도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등 폭풍우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오늘 낮 77도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소량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같은 기후는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오늘 낮 최고기온 84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소나기 내릴 확률 30%다.
또 금요일인 내일(14일)은 기온이 86도로 소폭 오르며 비 내릴 확률 약간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안가는 오늘 73도의 기온분포 나타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역시 소나기 내릴 확률 있으며 2~4피트 높이의 파도가 칠 가능성이 있다.
산악 지역은 낮 최고기온 67도로 쌀쌀하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의 영향을 받을 확률이 20%다.
낮 최고기온 89도까지 오르는 사막 지역 역시 오늘까지도 폭풍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