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얼굴이 새겨진 쿼터 ‘25센트 동전’이 발행과 유통을 앞두고 있다.
쿼터에 아시안 얼굴이 새겨진 것은 미 역사상 최초다.
연방 조폐국이 필라델피아와 덴버 시설에서 생산할 새로운 쿼터에는 여배우 안나 메이 웡의 얼굴이 새겨진다.
이는 미 사화와 역사 발전에 기여한 여성들을 기리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5명의 여성 얼굴을 새긴 쿼터를 발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1905년 1월 3일 LA에서 태어난 안나 메이 웡은 14살이었던 지난 1919년 영화 홍등(The Red Lantern)에서 처음으로 출연해 배우 경력을 시작한다.
이어 1922년 바다의 조종(The Toll of the Sea)에서 주요 배역을 맡은 이후 6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것을 비롯해 TV드라마, 연극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