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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역대급 폭염.. 일부 지역, 최고 기온 경신

LA 지역에 어제(10월19일) 하루 동안 역대급 폭염 현상이 나타났다.

국립기상청, The National Weather Service는 어제 LA 일부 지역이 10월19일 기온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A 국제공항은 어제 낮 최고 기온이 94도였는데 지금부터 41년전인 1981년에 기록했었던 역대 최고 기온 93도에 비해 1도가 더 높았다.

Long Beach 공항은 어제 95도까지 올라 41년전 1981년에 세웠던 최고 기온과 같았다.

Anaheim 경우에는 무려 99도까지 올라서 한여름 불볕더위와 다를바 없는 모습이었는데 2016년 최고 기록 93도를 한꺼번에 6도나 넘었다.

특히, Anaheim은 어제 밤 최저 기온도 69도로 2017년 기록한 최고 기온 66도를 3도나 더 높혔다.

Anaheim은 어제 하루 종일 밤 늦게까지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오늘(10월20일)은 어제보다는 다소 기온이 내려가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A와 Long Beach 지역은 오늘 낮 시간대 기온이 80도대 중반이나 후반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