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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mar 지역 210 FWY, 자동차와 지게차 추돌사고.. 1명 사망

오늘(10월22일) Sylmar 지역 고속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일어나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은 오늘 새벽 0시47분에 고속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일어났다는 911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LA 소방국은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210 FWY West 방면 Roxford St 부근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LA 소방국은 차량 한대가 지게차 한대와 추돌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고 현장에는 3명의 피해자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의식이 없었고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차량에 깔려 있는 상태였는데 소방관들이 구조 작업을 통해서 한명을 구해냈고, 다른 한명은 자기 스스로 빠져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명은 부상을 당해 모두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사고가 난 지게차는 CA 교통부 소유로 알려졌다.

LA 소방국은 210 FWY에서 CA 교통부가 공사를 하던 중에 한 차량이 공사중이던 지게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난 이 차량추돌사고 여파로 210 FWY West 방면 Folk St 전 차선이 폐쇄된 상태다.

당초 3시간 예정으로 SigAlert이 발령됐는데 아침 7시14분에 오전 10시까지로 연장돼 이 시간 현재 210 FWY West 방면 Folk St 부근은 전 차선이 차단돼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교통혼잡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