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CA주민에 CP14 오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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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03:00:26
오랜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하자 CA 주는 농부들에게 농사를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약 35,000여 에이커 정도에 달하는 경작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포기해달라는 것인데 총 29억달러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강에 연어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수량이 늘어나야 가뭄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인데 CA 농부들의 작물 재배량이 약 4,000만톤에서 3,600만톤 이하로 내려가게될 전망이다.
가뭄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CA 주가 최근 비상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부들에게 벼농사를 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 것이다.
벼농사를 하게되면 그만큼 물이 많이 들어가는데 현재 가뭄 상태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물 부족 현상이 해소될 수 있을 때까지 농사를 포기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판단이다.
CA 주는 농사를 포기하는 농부들에게 그 댓가로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황이다.
총 29억달러 재원으로 농사를 포기하는 농부들에게 농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소득을 보상한다는 방침인데 CA 주와 연방정부 관련 기관들 예산을 통해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A 주에서 약 35,000여 에이커 경작지에서 농사를 포기하면 곡물 생산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CA 주는 이렇게 35,000여 에이커에서 농사를 짓지 않을 경우 쌀 생산량이 평소에 비해서 악 6%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즉, CA에서는 쌀 수확량이 연간 4,000만여톤에 달하는데 이번 농사 포기 프로젝트가 작동되면 3,600만톤 이하로 내려가 약 400만여톤 이상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CA 주는 가뭄으로 강과 하천 등이 말라붙고 있는 상황을 바로 잡으려면 관개용수로 사용하는 물의 양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강과 하천의 물이 부족해 연어가 올라오지 못하는 있는데 농사를 상당한 정도 줄이면 수량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벼농사를 통해서 쌀을 생산하는 CA 농가에서는 매년 약 140만여 갤런에 달하는 물을 관개용수로 사용한다.
비록 벼농사를 포기함으로써 쌀 생산량은 줄어들겠지만 대신에 물 사용량이 크게 감소해서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