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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가방’ 신고…타운 학교·상가 발칵

LA 한인타운에서 25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신고되며 학교가 긴급 폐쇄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6가와 샤토 인근 상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됐다. 경찰은 폭발물 처리차량과 폭발물 탐지견, 로봇까지까지 동원, 윌셔와 6가 사이, 버질에서 버몬트 애비뉴 구간을 오후 4시까지 차단하고 정밀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날 김영옥 중학교 학생들이 조기 하교하고 상가들이 일시 폐쇄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