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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노숙자 방화 ‘비상’… 이번엔 남가주 한국학원

코로나 팬데믹 이후 LA 전역에서 노숙자들의 건물 방화가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이번에는 윌셔가의 남가주 한국학원 구 윌셔초등학교에서도 노숙자 방화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윌셔초등학교 옆 건물에 다수 거주하는 노숙자들이 지난 토요 주말학교가 끝난 후 비어있는 건물 내에서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전기 시공업자가 발화지점인 건물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소방국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노숙자 방화만 200여 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