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11월에 들어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1월2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56.6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1월1일)에 비해 3.4센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28일 연속으로 내려갔는데 그 기간 동안에 92.8센트가 감소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9월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최근 1주일 동안 16.8센트가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도 오늘 3.3센트 내려가면서 5달러 44.1센트 기록했다.
LA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Orange카운티 역시 28일 연속으로 가격이 떨어진 상황인데 그 28일 동안 무려 1달러 1.8센트나 내려갔다.
CA 주가 여름철 개솔린에 비해서 저렴한 겨울철 개솔린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특별하게 가격 인상 요인이 보이지 않고 있어 예상하기 힘든 돌발적 변수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은 계속 하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