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LA시 검사장 후보가 중간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오늘(4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했다.
펠드스타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노숙자 증가, 치안 약화, LA 정부의 부패 등을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숙자 증가 문제는 범죄율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LA시민들이 이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공공장소를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정부의 우선 과제는 치안 강화라며 현재 LA시에서 증가하는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시안 증오범죄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 비즈니스는 LA시에서 경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비즈니스들을 노리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이 최대한의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검사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취 _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LA시 검사장 1>
펠드스타인은 자신이 40년 동안 LA시에 거주한 시민이지만 파이살 길 후보는 2년 전에 LA에 왔다는 점을 짚었고 길 후보가 내세운 경범죄 100일 유예 정책 공약을 지적했다.
이어, 자신은 정치 경력이 아닌 법적 책임자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녹취 _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LA시 검사장 2>
현재 펠드스타인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거나 전화를 하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인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당부했다.
<녹취 _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LA시 검사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