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에서 자녀를 이용해 약 11000달러 이상을 거짓 모금한 여성 1명이 체포됐다.
이 여성은 모니크 코리아 (Monique Coria)로 어린 자녀에게 뇌종양이 있다며 모금 활동 사이트 ‘고 펀드 미(GoFundMe)’에서 기부자들을 속여 약 11000달러에 달하는 돈을 모금했다.
파닉스 경찰에 따르면 코리아는 기부금으로 명품 지갑 등을 구매했으며 사기죄로 체포됐다.
피해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애슐리 지메네즈(Ashley Jimenez)는 “선한 마음으로 도우려 했던 수많은 사 람들이 조종된 셈”,”마음이 아프다” 며 심경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