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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Monica High School, 정전사태로 오늘(9월5일) 임시 휴교

오늘(9월5일) Santa Monica High School이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Santa Monica-Malibu 통합교육구는 산하 Santa Monica High School이 오늘 하루 휴교에 들어가 문을 열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Santa Monica High School이 오늘 임시 휴교에 들어간 이유는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서 전력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Santa Monica-Malibu 통합교육구에 따르면 대규모 정전 사태는 지난 2일(토) 아침에 시작됐는데 전기선 누전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Labor Day Weekend, 노동절 연휴에 갑자기 일어난 정전 사태로 인해 주말 내내 복구 작업이 진행됐지만 워낙 대규모였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완전히 복구가 이뤄지지 않아 오늘 학교 문을 닫게된 것이다.

안토니오 쉘튼 Santa Monica-Malibu 통합교육구 교육감은 어제(9월4일) 저녁 Santa Monica High School 학부모와 학생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오늘 수업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교실과 교무실, 화장실 등에 조명이 들어오지 않고 있고, 난방 시설을 비롯해 환풍기와 에어컨, 전화, 부엌 등 각종 전기 관련한 것들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를 열고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없었다는 설명이다.

안토니오 쉘튼 Santa Monica-Malibu 통합교육구 교육감은 산하 학교들 중에서 Santa Monica High School만 문을 닫는다면서 그밖에 다른 모든 학교들 경우 오늘 정상적으로 수업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전력 복구 작업은 오늘 오전 중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내일(9월6일) 수요일부터는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교에 대한 전력 공급이 오늘 오전 중에 재개될 예정이어서  Santa Monica High School의 배구, 테니스, 플랙 풋볼 등오늘 저녁에 벌어지는 각 스포츠 경기들은 그대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