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 40지구 선거에 출마한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의 당선이 확정됐다.
오늘(11일)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63%가량 진행된 현재 영 김 의원은 10만 9천 992표, 득표율 58.5%다.
경쟁자인 아시프 마무드 후보는 7만7 천 939표, 득표율 41.5%를 얻는데 그쳤다.
LA타임스는 이와 관련해 영 김 의원이 마무드 후보의 도전을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고 어제(10일) 보도했다.
영 김 의원도 어제 저녁 승리를 선언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성명을 냈다.
영 김 의원은 성명에서 당파적 교착을 뚫어 정가에 상식을 가져오고, 누구에게 투표했는지와 무관하게 40지구의 모든 주민을 위한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영 김 의원은 이어 나라를 정상궤도로 되돌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생활비를 감당할 만한 수준으로 만들고 우리 공동체를 안전하게 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아메리칸드림을 보전하기 위한 투쟁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