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LA 소방국은 어제(11월14일) 저녁 7시쯤 불이 났다는 신고가 911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LA 소방국은 불이난 장소인 LA 다운타운으로 출동했다.
268 S. Los Angeles St.에 있는 상업용 건물에서 불이 났는데 Los Angeles St.과 3가가 만나는 부근에 위치해 있었다.
소방관들은 즉각적으로 불길을 잡기 위해서 건물에 접근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2층에 밀집한 창고가 많아서 소방관들 진입에 방해가 됐고, 불이 계속되면서 건물 내부에 연기가 자욱하게 끼어 소방관들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어 진화 작업을 어렵게 했다.
그래서 소방관들은 밖에서 물을 계속 뿌리며 진화 작업을 했고, 그런 식으로 불길을 완전히 잡은 다음에야 안으로 들어갈 수있었다.
화재 경보가 울렸고, 상업용 건물 일부가 파괴되기는 했지만 부상자나 사망자 등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냈다.
LA 소방국은 어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