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1월16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46.3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11월15일) 개솔린 가격에 비해서 하루만에 3센트가 한꺼번에 내려간 것이다.
LA 카운티에서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42일 중 39일 동안 내려갔을 정도로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하락폭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최근에는 하루 하락폭이 1센트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한번에 3센트나 내려가게된 것은 오랜만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42일 동안 1달러 3.1센트 내렸고, 지난 한 달간 66.4센트 하락했지만 1년전보다는 여전히 78.6센트 높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도 오늘 3센트가 내려가면서 갤런당 5달러 35.7센트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는 최근 42일 동안 36일 가격이 떨어지면서 10월5일 갤런당 6달러 35.7센트로 최고점 기록 후 오늘까지 1달러 10.2센트가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주일 전보다 6.3센트 내려갔고, 한 달전보다 63.9센트 줄었지만 1년전 보다는 70.7 센트 여전히 더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