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데니스 리처드가 LA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매우 느리게 운행한다는 이유로 총격을 당했다.
LAPD는 어제(11월15일) 데니스 리처드가 동료 배우이자 남편인 애런 파이퍼스와 함께 이동하다가 5900 South Western Ave, Slauson Ave 부근 도로에서 다른 차량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니스 리처드가 탑승한 차량은 남편이 운전하던 픽업트럭으로 Popsicle Studio LA를 목적지로 향해서 가던 중이었다.
데니스 리처드의 남편은 목적지에 거의 도달했지만 주차장을 찾지 못해 느리게 운행하고 있었다.
그러자 뒤에서 운행하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화를 내며 빨리 차를 운행하라고 언성을 높이기까지 했다.
결국 극도로 흥분한 뒷차량 운전자는 데니스 리처드 부부가 탄 픽업트럭을 추월하면서 총을 꺼내 총격을 가했다고 LAPD는 전했다.
다행히 뒷 차량 운전자가 쏜 총탄이 운전석 뒤에 박히면서 데니스 리처드와 남편 애런 파이퍼스 모두 무사했다.
데니스 리처드 부부가 스튜디오에 도착해 상황을 설명하자 스튜디오측이 911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니스 리처드는 이번 총격사건으로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