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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웨스트필드 토팽가 몰 덮친 떼강도 6명 체포

지난 주말 밸리 지역 대형 쇼핑몰에서 떼강도 행각을 벌인 일부 용의자들이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금요일 오후 5시 15분쯤 21700 블럭 빅토리 블러바드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토팽가 몰 내 두곳의 가게 안에서 발생했다.

12명의 용의자들은 무더기로 가게 안에 뛰쳐들어가 몇분도 채 안돼 9만 달러 이상 어치 물건을 강탈해 도주했다.

당시 CCTV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후디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들은 디자이너 핸드백들과 옷들을 강탈해 달아났다.

조사에 나선 LAPD 조직 소매 범죄 태스크포스 팀은 이번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들의 신원과 용의차량을 파악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4일 밤 9시40분쯤 LAPD 사우스웨스트 경찰서 경찰들이 용의자 5명이 탑승한 차량을 발견해 이들을 체포했다.

용의자 5명 가운데 3명은 성인, 나머지 2명은 미성년자로, 강도 혐의가 적용됐다.

이 가운데 1명(22살, 조슈아 조네스)에게는 108만 5천 달러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다른 성인 용의자 2명의 보석금은 각각 15만 달러로 책정됐다.

용의자 5명이 체포된지 약 2시간 후 헌팅턴 비치 경찰은 여성 운전자 몰던 다른 용의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안에서는 도난품들이 나왔다.

26살 여성은 도난품을 소지한 중범 혐의로 체포돼 보석금 없이 구금됐다.

경찰은 계속해 쇼핑몰 떼강도 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