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실 후손 소유 차량 안에서 총격을 당한 피해자가 애틀랜타 래퍼 J Money인 것으로 확인됐다.
LAPD는 지난 18일 J Money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Kurve 앞에 주차된 롤스로이스 차량을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오후 4시 20분쯤 2인조 강도단이 J Money를 향해 총격을 가한 뒤 롤렉스 시계와 3개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당시 J Money가 의식이 있었고 숨을 쉬고 있었지만 악화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이 대한제국 황실 후손 앤드류 리 소유로 등록돼 있었고 J Money 는 이 차량을 빌린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현재 이들 강도단의 행방을 쫓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앤드류 리는 래퍼 활동명 ‘킹 리’로 J Money와 함께 음원 ‘Dun It All’을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