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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4달러대.. 오늘 4.8센트 내려가 $4.972

남가주 개솔린 가격 폭락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4달러대에 진입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2월1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97.2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어제(11월30일) 가격보다 4.8센트가 떨어지면서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4달러대로 내려간 것이다.

LA 카운티 지역의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은 최근 사흘 동안 14.2센트 내려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이 4달러대로 내려가며 지난 3월2일 이후 9개월여만에 5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최근 57일 동안 54일 하락했다.

이로써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최근 1주일 동안 20.7센트가 내려간 것이고, 한 달 사이에 62.8센트나 떨어진 것이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도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오늘 갤런당 4달러 85.3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가격에 비해서 하루만에 4.5센트가 내려간 것으로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20일 연속으로 내려갔다.

이처럼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CA 개솔린 평균 가격은 여전히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보다 1달러 이상 높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CA 개솔린 평균 가격이 비싼 이유로 주유세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고, 정유소 운영비도 높고, 정유소에서 생산하는 원유량이 줄어든 것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