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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여성, 생후 2개월된 딸과 함께 남편에 납치돼 행방불명

30대 여성이 갓난아기 딸과 함께 남편에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24일(토) 정오 무렵 이후에 사브리나 산체스(31)와 그녀의 딸 이첼 산체스(2개월) 등 2명이 갑자기 사라져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브리나 산체스와 그녀의 딸 이첼 산체스가 마지막으로 에프라인 산체스-히메네즈(25)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산체스-히메네즈에 의해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프라인 산체스-히메네즈는 사브리나 산체스의 남편이자 이첼 산체스의 아버지로 총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브리나 산체스와 이첼 산체스가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산체스 모녀의 행방을 아는 목격자들에게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Amber Alert을 발령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에프라인 산체스-히메네즈가 총기를 갖고 있어 사브리나 산체스, 이첼 산체스 모녀가 두려움속에 끌려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용의자 에프라인 산체스-히메네즈는 5’8” 신장에 130 파운드 체형으로 브라운색 머리 색깔과 브라운색 눈을 갖고 있고 흰색 상의, 은색 반바지 차림이었다.

사브리나 산체스는 5’2” 키에 135 파운드 체중의 여성으로 검은색 머리카락 색깔과 브라운 눈동자, 빨간색-검은색 드레스에 핑크색 반바지, 검은색 셔츠 등을 입고 있는 상태로 목격됐다.

이 들을 목격한 사람들은 911로 신고해야한다고 LA 카운티 셰리프국이 강조했다.

일부 로컬뉴스에 따르면 LA 카운티 셰리프국 순찰차들이 161st St. East와 Sweetaire Ave. 부근 한 집 밖에 모인 것으로 나타나 용의자와 피해자들 행방과 관계있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