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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송년모임

12월을 맞아 한인사회에서 송년 행사 시즌의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 기승을 부릴 때인 지난해 연말의 경우 송년 행사들이 대거 취소됐지만 올해는 다시 대면 송년 행사들이 크리스마스까지 줄을 잇게 된다. 올해 남가주 지역에서 예정된 한인 동문회와 기관, 단체들의 송년 행사만 100여개에 달한다. 1일 숙명여중고 남가주 동문회(회장 장동옥)가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송년모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기여고, 이화여중고, 중동중고 등 고교와 대학 동문회들의 송년 모임이 줄을 잇는다. 이날 숙명여중고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