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재 남가주에서도 월드컵 응원 열기가 뜨겁죠?
네, 그렇습니다.
LA한인타운에서는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LA한인회가 개최하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200~300명 정도 한인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3층, 실내에서 응원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잘 아시겠습니다만,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건물 가운데 부분이 천장까지 뚫려 있고 가장자리로 가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가게들 앞으로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인들이 앉아 경기를 보며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에 한국이 실점했을 때 한인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더욱 목소리를 높여 응원했고 곧이어 한국이 동점골을 내자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1대 1인 동점인 상황에서 남가주 한인들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응원열기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