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힐스 지역에서 대낮에 코요테가 2살 영유아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가족이 공개한 CCTV영상에서 코요테는 순식간에 2살 여자 아이를 물고 끌고 갔다.
아이의 부모들에 따르면 사건은 집 앞에 주차한 뒤 소녀를 내려주고 차 내부 물건을 정리하는 사이 발생했다.
영상에서 아이의 아버지가 차 내부를 정리하는 사이 코요테는 소녀의 다리를 물고 끌었고, 이로 인해 소녀는 얼굴이 바닥으로 떨어진 채 끌려갔다.
이를 목격한 아이의 아버지는 소리치며 달려가 코요테에 물건을 던져 소녀를 구했다.
소녀는 왼쪽 다리에 많은 상처를 입고 얼굴에 멍이 들었다고 부모는 설명했다.
이들은 인근에 많은 코요테가 있어 위험천만한 상황이 지속 발생한다며 지역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