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통합교육구 소속 교사들이 어제(5일) 집회를 갖고 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다.
LA교사노조(UTLA) 소속 교사들은 LA다운타운과 레이크 발보아 그리고 가디나 등에서 어제 동시에 집회를 열어 높아진 물가와 스트레스에 힘겨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계약 협상에서 더 높은 임금과 추가 직원 지원 그리고 태양광 패널과 전자 버스 등 친환경 조건들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LA교사노조는 앞으로 2년간 임금을 20% 인상하고 교실 규모를 축소하며 정기적으로 보는 표준시험 횟수도 대폭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LA교사노조 세실리 미아트-크루즈 위원장은 교육자들이 추가적인 일자리를 가져야 하는 상황이 되서는 안된다며 하나의 일자리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급여가 주어져야 하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한 협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해 파업으로 진전될지 예의주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