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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카르발호 LAUSD 교육감, “몰지각한 범죄” 흉기범죄 비판

Los Angeles High School에서 학생 2명이 하교 중 흉기에 찔린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 알베르토 카르발호 LA 통합교육구 교육감이 몰지각한 범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알베르토 카르발호 교육감은 어제 흉기 사건에 대한 소식이 나오자 Los Angeles High School 근처에서 일어난 우리 사회 또다른 몰지각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알베르토 카르발호 교육감은 흉기에 찔린 피해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안타까움과 위로를 전한다면서 학교를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모든 학생들은 학교로 가는 동안, 학교 내에서 공포를 느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희망을 가질 수있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알베르토 카르발호 교육감은 경찰이 수사를 하고있고, LA 통합교육구도 학교와 협력해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있도록 할 수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LA 통합교육구는 오늘(5월2일) 산하 모든 학교에서 카운셀러와 정신건강 담당자들이 대기하면서 상담이 필요한 모든 학생들에게 서비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LA Times는 어제 흉기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Los Angeles High School 캠퍼스에 있었던 학교 경찰이 다른 학교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학교 경찰은 ‘Safe Passag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과 하교하는 시간에 캠퍼스 근처를 순찰하는 활동을 최근에 하고 있었다.

어제 Los Angeles High School에서도 학교 경찰이 있었는데 흉기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다른 학교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그 학교 경찰을 지원하기 위해 떠난 것으로 나타나 허점을 드러냈다.

LA Times는 학교 경찰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번 흉기 사건과 같은 범죄에 대응할 수있을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