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켰다.
운전을 하고있던 여성 본인도 크게 다쳤지만 차량 안에 탑승했던 자녀 2명이 숨졌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3월16일) 일요일 아침 7시 쯤에 북가주 Napa에서 차량에 의한 사고로 인해 2명이나 숨지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비극적인 사고는 어제 아침 7시쯤 Imola Ave.와 Highway 29 오프 램프에서 일어났다.
CHP는 어제 사고 현장 부근 제방 아래 약 20~30 피트에서 나무에 충돌한 2006년형 닛산 승용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고 승용차는 충돌 당시 충격으로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모습이었다.
Napa 카운티 셰리프국은 사고 승용차 운전자가 제시카 바라하스라고 밝히고 아이들은 모두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아이들은 10살의 오빠 데미안 몬타네즈와 9살 여동생 알리야 몬타네즈로 각각 확인됐다.
운전대를 잡았던 어머니 제시카 바라하스도 매우 심각한 부상을 당해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지금까지 머물고 있다.
Napa 카운티 검찰은 제시카 바라하스가 부상에서 회복돼 조사를 받을 수있는 상황이 되면 사고가 일어난 상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본다는 계획이다.
Napa 카운티 검찰은 제시카 바라하스가 자녀 사망과 관련해서 정식으로 체포돼 구속된 상태로 기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시카 바라하스에 대한 정확한 기소 내용은 각종 증거와 이전 음주운전 전력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