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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권위 현악기제작 콩쿠르서 한지원씨 우승

세계 최정상급 현악기 제작 콩쿠르에서 한인 우승자가 나왔다.

한지원씨는 지난 11월 애너하임에서 열린 바이올린 소사이어티 아메리카(Violin Society America, VSA)의 현악기 제작 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VSA의 현악기 제작 콩쿠르는 2년에 한번씩 미국,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콩쿠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소나무와 단풍나무 재질의 바이올린을 출품해 당당히 1위 없는 2위에 호명됐다.

그의 바이올린은 LA 바이올린 샵(Los Angeles Violin Shop, 3350 W Olympic Blvd, Los Angeles, CA 90019)에 보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