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세입자들을 돕기 위해 LA시가 임시 재난 렌트 지원 프로그램을 검토한다.
United to House L.A. 시민감독위원회(COC)는 오늘(25일) 회의를 열고 ‘ULA 재난 구호 임시 소득 지원 프로그램’ 자격 요건을 논의한다.
지난 2022년 주민투표로 통과된 ULA 조례는 5백만 달러 이상 부동산 거래에 세금을 부과해 서민 주거안정과 노숙 예방을 지원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약 8억3천만 달러가 모였으며, 이 중 일부를 활용해 1,500만 달러 규모의 재난 렌트 지원이 추진되는 것이다.
위원회가 기준을 확정하면 오는 10월 시의회가 심의하고, 빠르면 11월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