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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개솔린 가격, 변화없어.. 연속 하락 38일만에 종료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12월19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47.3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늘 가격 4달러 47.3센트는 어제와 같은 액수다.

이로써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의 연속 하락은 어제(12월18일)까지 38일로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 4달러 47.3센트는 지난해(2021년) 10월15일 이후로 약 1년 2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38일 동안에 걸쳐 연속적으로 내려가면서 1달러 5.8센트가 줄어들었다.

또 지난 10월5일 갤런당 6달러 49.4센트로 평균 가격 최고치 기록을 세운 이후에 약 두 달 조금 더 넘는 기간 동안 무려 2달러 2.1센트가 빠진 것이다.

Orange 카운티 경우에는 오늘도 하락세가 계속돼 1.2센트 더 떨어지면서 갤런당 4달러 34센트가 됐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10월5일 6달러 35.7센트로 최고가 기록을 세운 후에 75일 동안 72일 내려가면서 2달러 1.7센트 하락했다.

덕 셔프 남가주자동차협회 Corporate Communications Manager는 CA 주 전체적으로 지난 4주 동안 정유소 생산량이 감소했고 이에 따라 원유 저장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개솔린 수요도 함께 떨어졌기 때문에 가격 하락이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CA 주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LA와 S.F. 등에서 개솔린 도매 가격이 NY보다 낮은 상황이다.

덕 셔프 남가주자동차협회 Manager는 이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수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