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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OC 개솔린 가격 하락세, 앞으로 당분간 계속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당분간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남가주자동차협회에서 대변인 역할을 하고있는 덕 셔프 Corporate Communication Manager는 로컬 통신사 City News Service와 인터뷰를 통해 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가까운 장래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덕 셔프 Manager가 꼽은 가장 중요한 이유는 국제원유 가격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미국 내 개솔린 재고량이 상당한 정도에 달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이처럼 낮은 원유 가격과 충분한 재고량이 뒷바침하고 있어 미국에서 개솔린 평균 가격이 내림세를 계속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미국 전체 개솔린 평균 가격은 오늘(12월20일) 1.9센트 내려간 것으로 나타나 지난 41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12.3센트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오늘 4달러 45.2센트로 어제(12월19일)보다 2.1센트 내려갔다.

LA 카운티는 어제 개솔린 평균 가격이 그 전날(18일) 일요일 가격과 변화가 없이 같아 개솔린 가격 연속 하락이 38일로 종료됐다.

LA 카운티에서는 어제 전까지 38일 연속 하락하면서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1달러 5.8센트나 하락했다.

Orange 카운티도 오늘 개솔린 가격이 1.7센트 내려가면서 최근 39일 연속 하락했고, 지난 76일 중 73일 가격이 떨어졌다.

Orange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오늘 4달러 32.3센트로 기록돼 지난해(2021년) 7월27일 이후 1년 5개월여만에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