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CA주 금융 보호, 혁신부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상화폐 관련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기 사례와 용어들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고 할 수 있는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소액으로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홍보에 현혹돼 투자했다가 사기 피해자로 전락할 수 있는 만큼 CA주 금융 보호, 혁신부는 이 웹페이지를 통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만 달러 투자로 10배 수익, 소액 투자로 용돈 벌이,
가상화폐 하락장에도 관련 사기는 기승을 부리고 피해자는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CA주 금융 보호, 혁신국(Department of Financial Protection & Innovation) 은로 명명된 웹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크립토 스캠 트래커의 주요 기능은 가상화폐 사기 피해 검색입니다.
크립토 스캠 트래커에 개제된 사기 피해 사례들은 CA주 금융 보호, 혁신국으로 들어온 신고들을 항목별로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데이팅 앱을 통해 접근한 뒤 코인 채굴에 투자하면 소액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며 선불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사칭, 그리고 초기 수익을 돌려주며 안심시킨 뒤 거액 투자를 받으면 잠적하는 등의 다양한 사기 피해들이 개제되어있습니다.
이 기능은 음식점 리뷰 제공 앱 옐프(Yelp)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CA주 금융 보호, 혁신국이 사실 확인한 사기 피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기 피해도 개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피해까지 개제한 것은 가상화폐 관련 사기 유사 사례들까지 보여주고 사기범과 허위 웹사이트, 홍보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는지를 알려 비슷한 피해들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또 선불 사기(Advance Fee Scam), 돼지 도살 사기(Pig Butchering Scam) 등 가상화폐 관련 사기 용어들도 함께 개제해 피해를 볼 경우 어떤 사기에 해당되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가상화폐 관련 사기 신고도 가능합니다.
CA주 금융 보호, 혁신국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상화폐 사기 위험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또 다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크립토 스캠 트래커’를 개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상화폐 사기 피해로 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신고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