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거의 두 달째 나오지 않으면서 1등 당첨금이 3억달러에 달하게 됐다.
CA 복권국은 어제(9월26일) 저녁에 Powerball 복권 추첨을 진행한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어제 1등 당첨금 2억 8,500만달러가 걸린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나온 6자리 당첨번호는 13, 20, 31, 33, 59 그리고 Powerball Number 20이었다.
일반번호 5개와 특수번호 1개 등이었는데 이 6자리를 맞춘 복권이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이다.
NY에서는 일반번호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판매돼 당첨금 100만달러를 받을 수있게 됐다.
이로써 마지막 1등 복권이 판매된 후 어제까지 Powerball 추첨에서는 23번 연속 1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1주일에 3차례 열리는 Powerball 복권 추첨 일정상 지난 8주 연속 1등 당첨복권이 판매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두 달을 채울 정도로 1등이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 역시 계속 올라서 내일(28일) 열리는 다음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이 무려 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Powerball 복권은 CA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인 Puerto Rico, US Virgin Island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2억 9,300만분의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