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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더 이상 안전지역 아냐”

산타모니카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지역 치안에 관한 현수막을 내걸었다.

사업주들은 산타모니카 유명 명소로 알려진 3가 프로머네이드(3rd Street Promenade)에 “산타모니카는 안전하지 않다”는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는 최근들어 급증한 노숙자와 범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수막을 제작한 업주들과 활동가들은 점점 높아지는 범죄율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산타모니카 시에 “진저리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 지속적인 무관심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산타모니카 부동산 소유주 존 알레(John Alle)는 해당 지역 주변에 현수막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