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CA주, 연말연시 노린 자선 기부 사기 주의보

CA주 법무부가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 등이 급증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선 기부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CA주 롭 본타 법무장관은 어제(19알) LA다운타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말연시가 되면 자선 기부 단체를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린다"며 "기부자들은 돕기 원하는 단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한 뒤 돈을 입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선단체 공식 등록 상태를 확인하고 전화 혹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기금 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유명 단체를 사칭한 가짜 웹사이트 분별함으로서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고 원하는 기부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선 기부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의심될 경우 에 신고하면 된다.

또, 피해 예방을 위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연방거래위원회(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미 전역에서 280만명이 유명 자선단체 직원 사칭 자선 기부 사기에 속아 무려 23억달러를 갈취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