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니 지역 한 아파트에서 어젯밤(2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다우니 소방국은 어젯밤 10시 47분쯤 딘스데일 스트릿과 트위디 래인에 위치한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파트 주차장과 지붕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소방관들은 불길 속에 3명을 구조했는데 이들 가운데 여성 한명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숨진 여성의 딸인 12살 소녀와 이 소녀의 할머니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태다.
불은 몇시간 후에야 진화된 가운데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