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을 맞은 LA한인회의 제임스 안 회장이 새해를 앞두고 오늘(23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한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한인사회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다짐했다.
제임스 안 회장은 우선적으로 팬데믹 보호조치들이 종료됨에 따른 한인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일반 민원서비스 활동을 크게 강화한다고 제임스 안 회장은 전했다.
LA한인회는 한인들의 실생활에 가장 밀접한 사회보장 서비스 혜택인 노인과 저소득층 아파트 신청, 교통카드, 배심원, SSI/SSA, 메디칼/ 메디케어 상담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안 회장은 미주한인 이민 120 주년 맞아 한인 모두의 화합과 결속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민 120 년 선조들의 유산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세대에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고민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제임스 안 회장은 말했다.
이어 주류 정계 그리고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연대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