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애너하임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애너하임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어제 오후 2시 16분쯤 매그놀리아 애비뉴(Magnolia Avenue)와 발 로드(Ball Road)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최소 8대 차량이 충돌해 여성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DUI 의심 운전자 올해 36살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용의 남성은 포드 익스페디션 SUV 차량을 몰고 과속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다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경찰은 앞선 충돌로 6대 차량이 잇따라 부딪힌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