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연휴 앞두고 줄서서 사는 이것.. ‘마사’가 뭐길래?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다우니 지역에는 ‘마사’를 구하기 위한 라틴계 사람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끊기지 않고 있다.

다우니 아마폴라 마켓(Amapola Deli & Market)에 위치한 마사 판매 매장은 매일 아침 긴 줄을 선 사람들로 붐빈다.

매일 아침마다 갓 구운 신선한 마사를 판매하는 해당 매장에는  랭케스터 지역에서 52마일을 달려 찾아온 손님도 있었다.

마사는 LA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멕시코 전통음식 타말레(tamale)의 주재료로 옥수수를 갈아 만든 반죽을 의미한다.

타말레는 옥수수 반죽 위에 양념된 고기를 넣은 뒤 옥수수 껍질로 겉을 감싸 익혀 먹는 요리로 만두와 비슷한 특징을 갖고있다.

또한 만드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많은 시간이 소요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올해에도 라틴계 다수가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타말레를 직접 만들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마사의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