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CA에서만 어마어마한 양의 펜타닐이 적발됐다.
CA 주지사실은 올해(2022년) 단속한 펜타닐 양이 총 28,765 파운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A 수사기관들이 펜타닐 단속을 주도했는데 주 방위군 내셔널가드 지원이 뒷바침돼 모두 28,765파운드의 펜타닐을 찾아낸 것이다.
이 28,765 파운드의 펜타닐은 엄청난 양으로 미국은 물론 캐나다까지 포함해 북미 지역 주민들을 최소 2차례씩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 가능한 정도 양이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이같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오피오이드 계열의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복용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됐지만 여전히 펜타닐 남용이 계속되고 있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펜타닐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펜타닐의 남용이 계속되고 있는 배경은 역시 돈이다.
연방마약국(US DEA)에 따르면 올해 압수한 펜타닐의 가치가 거리에서 판매되는 금액 기준으로 약 2억 3,000만달러를 넘어선다.
펜타닐이 위험한 만큼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창출하다보니 마약공급업자들이 계속해서 펜타닐을 실어나르며 제공하고 있다.
CA 주는 부작용이 심각해 사망율이 높은 펜타닐 확산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
CA 주 방위군, 내셔널 가드 숫자를 1,000명 더 늘려서 적극적으로 펜타닐 퇴출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더구나 각 커뮤니티에서 많은 아이들이 펜타닐 중독으로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상황속에 사실상 ‘펜타닐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