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Millions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또다시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12월27일) Mega Millions 복권 추첨이 진행됐지만 전국에서 1등 당첨복권이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첨금 5억 6,5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9, 13, 36, 59, 61 그리고 Mega Number 11이었다.
이 6자리를 맞춘 당첨복권은 전국에서 한 장도 없어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 21번째 1등없는 추첨이 계속됐다.
다만 어제 Mega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를 비롯해서 전국에서 모두 4장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CA에서는 LA 인근 Glendale 지역 1749 Victory Blvd에 있는 Ace Liquor Store에서 5자리를 맞춘 복권이 판매됐다.
이 복권을 가진 사람은 245,984 달러를 수령할 수있는데 CA 주 경우에 세금과 수수료 등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받는 이른바 ‘Peri-Mutuel’ 방식이어서 당첨금이 다른 지역보다 매우 적다.
어제 CA 외에 5자리 번호를 맞춘 복권이 판매된 지역들은 Florida와 Georgia, Mississippi 등 3곳으로 모두 동남부 주들이다.
이 들 3개 지역에서 판매된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 3장은 모두 100만달러씩 지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Mega Millions 복권은 CA를 비롯해 전국 45개주와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된다.
다음 추첨은 30일(금) 저녁에 실시되고 1등 당첨금은 6억 4,000만달러로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