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남가주 개솔린 가격 다시 상승세..그 이유는?!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30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29일)보다 1.5센트가 오른 갤런당 4달러 47.3센트다.

이로써 LA개솔린 가격은 1주일 전보다 4.8센트가 올랐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1센트가 상승한 갤런당 4달러 38.9센트다.

오렌지카운티 가격도 7일 연속 상승하며 이 기간 총 7.3센트가 급등했다.

남가주 자동차협회 더그 슈프 공보관은 계속해 줄어든 개솔린 재고에 더해 CA주 전역 정유소들의 낮은 생산 수준이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개솔린 가격 급락세에 마침표를 찍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가주의 로컬 공급 감소 외에도 국제유가가 몇주 전 올해(2022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이후 다시 배럴당 80달러 가까이로 오른 것 역시 전국 개솔린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슈프 보공관은 분석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 7일 가운데 6일 상승했는데, 오늘도 2센트가 오르며 갤런당 3달러 17.9센트를 나타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1주일 전보다 8.3센트가 비싸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