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폭염이 찾아온 남가주 일대 오늘(13일)부터 기온이 더 오르며 한층 더 뜨거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외선 지수도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다.
국립기상청은 오늘 LA지역 자외선 지수가 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정오를 기준으로 측정되는 자외선 지수가 10 이상으로 오르면, 보통 피부 상태의 사람이 어떠한 보호 없이 약 4분 동안 햇볕에 노출될 경우 피부에 일광화상(sunburn)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피부를 최대한 가리는 옷을 입거나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를 것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