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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이 리콜된 자동차 브랜드 공개..내 차는 몇 위?

[앵커멘트]

올해 가장 많이 리콜된 자동차 브랜드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가장 많은 리콜 조치를 기록한 것은 포드로 나타났는데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이 리콜 대상에 해당되는지 알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곽은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매년 평균 수천만 대의 차량이 리콜되고있는 가운데 올해인 2022년도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헤드라이트와 와이퍼 결함 등 비교적 사소한 원인부터 화재나 충돌을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까지   리콜 원인은 다양합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올해 자동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리콜조치 300건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치로 인해 차량 수백만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2년 가장 많이 리콜된 차량 브랜드 1위는 포드로 총 67번 리콜 조치됐습니다.

포드 사는 올해 연료 인젝터를 포함해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총 20건의 화재 관련 신고를 받았습니다.

한편, 2위와 3위는 각각 45번 리콜 조치된 폭스바겐과 38번 리콜된 크라이슬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벤츠와 제네럴 모터스, 기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자동차를 판매한 이후에는 리콜 소식을 따로 알릴 의무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수시로 본인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에 대해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이 운영하는 리콜 웹사이트()에 방문해 17자리 차량 식별 번호를 입력시 차량이 지난 15년 동안 리콜 조치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곽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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