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A주에는 겨울폭풍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20년 만에 스노우팩 최다 기록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CA주 수자원국에 따르면 지난달(12월) 30일 기준 CA주 스노우팩은 지난 20년 동안 세 번째로 많은 양을 기록했다.
특히 CA주 시에라 산맥의 경우 새해를 맞이하며 지난 20년간 두 번째로 많은 스노우팩을 기록했다.
이같은 스노우팩 최다기록 근접 소식은 CA주 가뭄 해갈에 좋은 신호라는 평가가 나온다.
더군다나 이번주 더 많은 비와 눈이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해도 시즌이 끝나는 4월 1일 시점까지 스노우팩 기록이 지속된다고 볼 수는 없는 만큼 낙관 전망에 조심스럽다는 것이 전문가들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CA주 수자원국은 오늘(3일) 새해 첫 스노우팩 양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