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치안 강화에 이제 민간보안회사가 동원된다.
LA 시는 Wilmington 지역 불안한 치안 상황 대처를 위해 최근 한 민간보안회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Wilmington 지역은 쓰레기 불법 투기를 비롯해서 각종 파괴 행위, 그리고 여러가지 기타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다.
LA 시는 이같은 상황에서 경찰력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업체와 계약을 체결해서 치안 강화를 하겠다는 의도다.
Wilmington 지역에서도 Avalon Blvd. 부근이 집중 관리 대상이다.
Avalon Arts & Cultural Alliance 창의 센터가 있는데 시각적, 청각적, 디지털적 예술 형태로 이동할 수있다.
창의 센터는 아름다움과 문화 등을 학습하는 공간이고 대부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런 좋은 공간이 지역 치안 악화로 인해서 사람들이 찾지를 못하면서 거의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Wilmington 지역 Avalon Blvd.에 나가보면 대변, 쓰레기, 매트리스 등으로 대단히 지저분한 모습이다.
게다가 약물 과용 증세를 보이며 흐느적거리는 사람들까지 볼 수있다.
결국 LA 시는 민간 회사와 2년 계약을 맺고 Water St.과 Opp St. 사이 Avalon Blvd.에 대한 치안을 맡기기로 했다.
민간 보안회사와 2년 계약에 5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는데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팀 맥오스커 LA 15지구 시 의원은 공공안전에 대한 비무장 대응 비용이라고 말했다.
Wilmington 지역에 사소한 각종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민간 보안회사가 치안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 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팀 맥오스커 시 의원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