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에서 40살 남성이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
LAPD는 어제(1월3일) 오후 4시45분쯤 South LA 지역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 전화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던 2700 Central Ave 부근으로 출동했다.
2700 Central Ave는 28th St 인근이었는데 Adams Blvd와 Jefferson Blvd 사이였다.
LAPD 경찰관들은 이 곳에서 한 중년 남성이 날카로운 금속 막대기를 들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약 1피트 정도 길이의 날카로운 금속 막대기였는데 경찰관들은 막대기를 내려놓을 것을 용의자에게 지시했다.
하지만 LAPD 발표 내용에 따르면 용의자가 이를 거부했고 날카로운 금속 막대기를 들고 경찰관 쪽으로 다가와 경찰관들이 총격을 가해 제압했다는 것이다.
경찰관들의 총격을 받은 용의자는 그대로 쓰러졌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어제 저녁 7시55분쯤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숨진 용의자는 40살 남성이라는 것까지 전해졌는데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